2010년 여름을 맞아...
왼쪽이 순두부~ 오른쪽이 콩탕
그냥 떠나기 아쉬운 맘에 박물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당~
주차장~~ 읭???













안녕히 가십시오..
고마워~~ 편하게 잘 잤어~~
나무집이라서 안된다고 합니다..ㅋ












처음 다녀온 휴가...
우리가 준비한 짐들
2명이 2박 3일로 갈 짐인데.. 좀 많은가??? 이불이랑 배게는 안 찍혔는데...ㅋㅋ
암튼 엄청난 짐을 싣고서 출발한 곳은.. 남양주!!
가는 길에 보이는 이쁜 하늘
우리가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기와집 순두부!
메뉴가...
이 중에 우리는 콩탕정식과 순두부백반을 시켰당~
밥 나오기 전 쇼타임!!
드뎌 기다리던 밥이~~
맛있게 냠냠~~
여길 찾은 많은 사람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정말 맛있었다. 특히 콩탕은... 간장을 살짝 올려서 먹으면 고소하고 담백한 그 맛이~~~ 오오오오~~ 또 가고 싶어~~^^
밥 먹고서 찾아간 곳은
남양주가 아닌 포천에 있는 산사원!
여긴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공장과 함께 술 갤러리(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제목이 한문같이 생겼지만, 한글이다~~
들어가는 문이 잠겨있는데, 옆에 인터폰에 얘기하면 바로 열어준다~~
술 문화 갤러리~~
역시나 들어가면 젤 처음 맞아주는 것은
술!!
옛날 우리 조상들이 술을 담궈먹었던 방법과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여길 지나면
술은 정성으로 만든다는....
그리고 옛날에 존재했던 각 지역의 전통술지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우리나라 전통주는 그 만드는 방법이 요즘 먹는 술과는 다르다.. 정말 약주라능
그리고 쌀을 원료로 만들어 그 맛이 달다.. 단 술은 많이 먹지 못한다
대신 우리 음식과 가락의 멋과 흥겨움을 더해주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그리고 박정희 정권을 지나면서 많이 사라진 전통주 제조...
그걸 다시 살리려고 노력한다는 배상면주가이다...
역시... 사람이나 회사나...그 사람이나 그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이 명품이 되려면
확고한 철학.. 변하지 않는 철학이 있어야 한다...
여길 지나면...
여인! 술은 여인의 슬기로 만든다고...
그리고
술의 멋을 아는 흥겨움.. 바로 풍류!
마지막으로 술을 만드는 중요한...
물!! 바로 HITE 가 물을 강조해서 OB를 제껴버린 바로바로 물이다!!
그간 배상면주가 모델을 했던 여인들의 손을 만들어 놓은 모델손벽
ㅋㅋ 공장도 살짝 구경하고
여러가지 술이 전시되어 있는 곳
파는 것도 있고.. 아직 개발중인 것도 있고...
알콜도수가 거의 40도인데, 그 냄새는 참... 한잔하고 싶었다..
매장 옆에는
공짜 얼음술~~
꼭 젤리포처럼 생겼는데, 맛은 역시.. 술맛!
여기서 빙탄복을 2개 구입!!
밖으로 나와서...
옆길로 들어가면
저 멀리 보이는 술 보관소
하지만...독엔 술이 없다..
미로처럼 생긴 이곳을 지나서..
넓게 화단이 펼쳐져있다... 근데.. 저기 산 위의 먹구름이 걱정이다..
장난도 치고~~
내가 화장실 간 사이 그림자 놀이도 하고~~
그리고 다시 남양주로 고고고~~
찾아간 곳은 바로 닥터와 왈츠만 커피박물관!
특이하게 생긴 버스~~
커피박물관에 들어가니.. 음~~ 진득한 커피냄새!!
박물관 관람은 별도 안내해주는 사람없이 자유롭게~~ 하지만 설명을 위한 휴대용 MP3를 빌려주신다
그럼 일단 사진을~~
관람을 어느 정도 한 이후에 시간이 되면 커피 드립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커피는 과테말라산!! 음.. 나도 자기도 모두 골랐다..맘속으로~ㅋㅋ
텔레파시가 통한 건가???
암튼 이렇게 꺼낸 로스팅된 원두를 믹서기에 넣고 잘 갈아준당~
잘 갈아준 커피를 드립퍼에 잘 올려준당~
그 담이 중요해~~ 드립퍼에 따뜻한 물을 부어주는 순간!!
아래로 떨어진 커피를 이쁜 잔에 옮겨 담아봅시다!!
커피를 먹던, 아님 차를 먹던 컵에 내용물을 따르기 전에 컵을 데워서 따뜻하게 해주면
더 맛이 있다고 합니다..ㅋ
이렇게 직접 내린 커피를 들고서 동영상 관람!
내용은 커피박물관인 왈츠엔닥터만을 만든 사장님이 커피 관련 여행(성지순례??)을 하고 돌아다니는, 커피의 역사를 따라가는 내용이었다.. 영상이 끝나고 갑자기 나타난 영상속 사장님..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why?? 남자니깐!!
옥상에 올라가서 얻어 먹은 커피~ 커피가 좋아서 러시아에서 온 청년이라구..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아직 러시아에선 커피가 대중화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러시아 가서 커피숍하면 대박??? ㅋㅋ
이제 박물관을 나서는 길...
그냥 떠나기 아쉬운 맘에 박물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당~
다시 달리고 달려서 우리가 2박 3일간 지낼 펜션 도착!!
역시나 우리가 준비한 건...ㅋㅋ 먹을 것 밖에 없어..ㅋㅋ
그날.. 저녁.. 고기 먹다가 작은 다툼...ㅋ
그래서 사진도 없고....
다음 날 잠깐 비가 개인 틈을 타서 원래 목적인 휴향림으로 고고씽~~
아직 입구도 안 가서 벌써 지친 미선이~
드뎌 입구가 보이고...
배가 고팠나봐.... 저기 보이는 간판을 보고.. '아침식사 예약' 이라니... 자세하게 보면
'야영데크 매진'이 '아침식사 예약'으로 보일 수 있나??? ㅋㅋ
표를 끊고 입장하면 이런 길이 쭉 뻗어있다..
이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나타나는
울 미선이 차 갖고 올걸 힘들게 올라왔다고.. 이제서야 입구인데.. 벌써부터 불평작렬~!!!
암튼...
이제 정말 등산로 시작인데...ㅋㅋㅋ
힘들어서 쉬고 있는 사진은... 사전검열로.. 저세상으로.. 미안해... 내 머릿속에서 추억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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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연휴향림의 풍경들~
그리고 그네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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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올라갔다가.. 힘들어서..ㅋㅋ 바로 내려오는 길..
ㅋㅋ 펜션으로 돌아가는 길...
이번 남양주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아무래도..... 잠...sleep...
놀러와서 이렇게 자다 간 건 처음이자 마지막일 듯...
펜션에서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여기 남양주 축령산휴향림 입구에 있는 깊은산옹달샘펜션은 저렴한 가격에 다 좋은데...
쩝...
안녕 옹달샘~
이제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는 길~! 마지막 까지 잘 부탁해~~
계곡을 향해 출발~!
첫번 째 계곡 발견!!
여긴 작년에도 왔었던 곳인데, 차를 델 곳이 없어서 그냥 지나쳐버리고 말았던 곳이다
정식으로 계곡은 아니지만, 여길 찾아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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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동안 놀다가... 자리가 불편해~~
국수집으로 이동하다 발견한 노다지~~ 수동교 개울가
여기서 잠깐 놀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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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다음을 기약하며...ㅋㅋ
점심을 먹기 위해 원조 죽여주는 동치미 국수 집으로 고고~
여긴 예전에 이어 2번째 방문하는...
시원한 동치미국수와 도토리묵!!
그리고 찾아간 곳은
전통 한옥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고당커피집
바리스타의 모습...
왠지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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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시키러...
커피맛을 보는데..
맛은 so~ so~ 여기 커피는 맛으로 먹는다기 보단 분위기와 고택에서 멋는 커피라는 상충된 이미지가 주는 맛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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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놀이 좀 하다..
집으로 고고씽... 드뎌 2박 3일의 여행을 끝내면...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 빨래?
P.S 즐기지 못한 계곡에 대한 아쉬움에 일주일 후 다시 찾은 수동교
오늘도 여전히 더운 날씨.. 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 역시!!! 지난번 경험을 교훈삼아..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텐트!!!!
뭐... 다리 밑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물놀이 후 셀카도...ㅋ
그렇게 뜨거운 여름을 식히면 지낸... 안녕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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