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출장 겸 여행 첫째날..

12월 11일, 12일.. 얼마전 다녀온 정선에 다시 가게 되었다..
곤드레 보러..ㅋ 지난 번에는 나물 만 사왔는데, 이번에 일로 가게 된 것이다..

정선을 향해 열심히 달리던 중..
사진 촬영을 위한 잠깐의 휴식 타임

우리 토끼 같은 마눌님~~

너와 같이 다녀와서 행복했어~















이번 정선 여행의 포인트는 바로 곤드레.. 목적도 곤드레..ㅋㅋ
정선에 도착하자 마자 정선 군청에 갔다... 이것저것 물어보러.. 역쉬 공X원쉐끼루 분들은 잘 모르고..
바로 싸리골 식당 으로 갔다.. 시간도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 배고파...

여기 저기 방송 출연도 많이 하시고.ㅋㅋ
우리가 갔을 때는 시간이 좀 많이 늦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이지만,
여행사와 같이 내려오는 상품(정선 5일장 여행 등)에서 연계해서 그 시간에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곤드레나물밥 상차림..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여기 저기서 올라오고.. 구수한 된장국, 향긋한 곤드레밥..
와와와와~~ 맛있어 맛있어~~ 시장이 반찬  가격 대비 완죤 만족!!
양념간장은 고소하고, 막장은 구수하다.. 어느 걸로 먹어도 괜찮으나, 곤드레나물의 향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막장은 살짝 넣어 비벼먹는 걸 추천한다.. 양념간장은 간장 자체 냄새가 강해서 나물 향이 줄어든다...
1인 가격은 5,000원~

밥도 먹고.... 숙소로 고고씽~~
우리의 숙소는 바로 강원랜드.. 여기가 좀 어설픈게... 카지노에 가는 사람 위주로 맞춰놓은 건지..
로비 입구로 차를 갖고 가서 체크인 하는 것도 어렵게 되어 있다. 주차관리(라고 쓰고 '기도'라고 읽는다) 하는 사람이 호텔 로비로 가는 길을 막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 지하 주차장은 발렛파킹 전용(금액 1만원)이고... 날도 추운데 저 멀리 외부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한다... 그것도 바로 못 들어가서 빙빙돌다가 아까 그 주차관리기도에게 말해서 겨우 들어가 주차가 가능했다..비싼 돈 주고 묵을 만한 서비스는 아닌 듯... 강원랜드~~ 주차부터 어케 개선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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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방.. 들어오자 마자 피곤한지 살짝 누우신널부러진 마눌님~ ㅋㅋ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방(호텔건물)과 주차장은 저기 저기 안드로메다에..ㅋ

(내 차는 저기 저기 오른쪽 젤 위쪽..)


흠냐... 운전을 많이 했더니 피곤했어...
잠깐 카지노에서 즐겁게 게임하고돈 다 잃고 올라와서 잠깐 TV시청 및 샤워 후 취침.. 내일을 준비하며...